부산 주력산업 개편, 우수 기업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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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융합기계부품 ·지능정보서비스 ·친환경미래에너지 ·라이프케어

정부가 지역균형 뉴딜과 규제자유특구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기존 14개 시도의 지역주력산업을 개편했다. 전체 규모는 48개로 똑같지만 기존산업의 대체나 영역확장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열린 ‘제21차 비상경제중대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중기부, 육성 전략 발표

먼저 지역주력산업 개편이다. 이 산업은 14개 비수도권 시도에 총 48개가 있다. 중기부는 “코로나19와 지역균형 뉴딜 등으로 인해 발생한 지역 수요변화를 주력산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의 주력산업은 △첨단융합기계부품(데이터기반 스마트 제조) △지능정보서비스(블록체인 특구 연계) △친환경미래에너지(해양모빌리티 특구 연계) △라이프케어(첨단의료서비스 및 차세대재활복지기기 등) 등 4개로 개편됐다. 바이오메디컬을 라이프케어로 명칭을 바꾸면서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포함시켰고 지능형기계부품은 첨단융합기계부품으로 변경하면서 데이터기반 스마트부품 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클린에너지는 친환경미래에너지로 이름을 바꾸고 해양모빌리티 특구를 연계했으며 지능정보서비스는 이름은 그대로지만 블록체인 특구를 연계했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2022년까지 유망기업 중에서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100개 발굴해 집중 육성키로 했다. 김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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