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민간 부문 우선협상대상자 ‘더 그랜드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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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주도적으로 조성·운영할 민관 사업법인(SPC)의 민간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더 그랜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더 그랜드 컨소시엄’은 한화에너지를 대표사로, NH투자증권과 한화손해보험이 대표기업으로 참여했으며 네이버클라우드, 대림건설, 알엠에쓰컨설팅, 윈스, 티라유텍 등 22개사가 참여기업으로 함께 한다.

앞으로 SPC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공공분야 사물인터넷(IoT) 센서 구축 △증강현실서비스 △로봇주차 등 11개 필수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이 외 스마트 정수장 운영과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 스마트도로 등 11개 서비스는 공공이 구축하고 운영하게 된다.

부산 국가시범도시 SPC는 공공부문사업자(수자원공사 부산시 부산도시공사)와 민간부문사업자로 구성되며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민관 협상을 거쳐 SPC 운영에 관한 구체적 사항들을 확정해 내년 초 SPC가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김덕준 기자 casiop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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