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부산병원 나눔 의료사업 캄보디아 원격진료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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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이 부산경제진흥원 주관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업’에 선정돼 지난 2일 캄보디아 타케오 지역에서 ‘삼육부산병원 캄보디아 원격진료소’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엔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센터장도 참석했다.

삼육부산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나눔의료사업에 참여해 캄보디아 환자를 선정하는 과정 중 원격진료시스템 가능성을 확신하고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갔다. 복지부로부터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5월부터 진료소 구축을 시작해 이날 개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육부산병원은 정형외과와 소아청소년과로 원격진료소의 진료 분야를 확대, 캄보디아 지역에 ‘의료기관’ 설립을 목표로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정광용 기자 ky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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