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수영로교회, 미혼모에 육아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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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여승수)와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는 지난 3일 전국 청소년 미혼모 100가정에 육아용품이 담긴 마더박스를 지원했다.

이들에게 지원되는 마더박스에는 1인당 약 40만 원 상당의 내의, 체온계, 아기띠, 아기의자, 손싸개 등 아동 양육에 필요한 육아용품과 탄생 축복 및 양육 응원 편지가 함께 담겨 있다.

수영로교회 김도림 목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내 부모의 길을 선택한 청소년 미혼모들의 용기와 생명에 대한 책임을 존중하고 응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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