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택시운송조합 이사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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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대 부산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 부산택시조합) 이사장에 장성호(사진) 현 이사장이 당선됐다.

부산택시조합은 “28대 이사장 선거에서 장 이사장이 총투표수 89표 중 67표를 얻어 연임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장 이사장은 이번 선거에 경쟁 후보 없이 단독 출마했고, 조합 선거 관리 규정에 따라 신임 투표를 거쳤다.

연임에 성공한 장 이사장은 “법인 택시업계의 당면 현안인 전액 관리제 법안 개정, 택시 요금 인상, 최저임금 소송 2심 추진, 사내 복지 택시 도입 등을 임기 내에 해결할 것”이라며 “시민의 발인 택시가 공공교통수단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권상국 기자 k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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