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정산장학재단, 고교생 52명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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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정산장학재단(이사장 윤진한)은 지난 8일 김해외국어고교와 경남과학고교 학생 52명에게 장학금 1억 160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코로나19 여파로 재단에서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고 해당 고교에서 진행했다.

윤진한 정산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지구촌에서 다양한 형태로 생기는 많은 어려움들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줬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백종화 경남과학고 교장은 “정산장학생들은 한국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왔다. 재단의 뜻을 잘 이어 창의융합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광실업(주)이 운영하는 정산장학회는 1999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전국 대학생과 지역 우수 고교생 1739명에게 45억여 원을 지원했다. 정태백 기자12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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