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경남에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 ‘NHN 아카데미’의 설립을 추진한다.

NHN은 NHN아카데미가 2021년 7월 첫 개원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2021년 2학기부터 NHN과 경남지역혁신플랫폼사업에 참여하는 경남지역 17개 대학에 IT전문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NHN 트랙이 개설된다. 이 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에게는 NHN 아카데미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NHN아카데미는 대학과 연계해 컴퓨팅 분야 비전공자에게도 IT 교육·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NHN은 아카데미의 설립 배경에 대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가속화에 따른 IT 인력 수요 증가와 우수 인재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들었다. 지역 기반 IT 산업 활성화와 인재 양성이 필요한 만큼 경남에 첫 NHN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추후 다른 거점 센터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김종우 기자 kjong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