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춘문예-시조] 플라멩코/최정희
스페인으로 떠날 거예요 플라멩코를 배우려고요 내 핏속의 역마살 자유를 꿈꾸어요 붉은빛 보헤미안의 꿈 우린 모두 집시였죠 영원한 안식이란 오직 죽음뿐인걸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오늘 그리고 내일 인생은 끝없는 여정 길 위의 삶이에요 희노와 애락들, 모든 것이 행복이듯 하루의 끝 석양이 아름다운 이유이죠 고독한 영혼의 언어 플라멩코를 춰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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