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의 회장에 박병대 송월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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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와 상의 발전에 헌신”

경남 양산상공회의소 제14대 회장에 박병대(63·오른쪽) 송월㈜ 회장이 선출됐다. 양산상의는 24일 상의 5층 컨퍼런스홀에서 제14대 회장과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참석 의원 만장일치로 박병대 부회장을 회장으로 의결했다.

박 신임회장은 “만장일치로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역 경제와 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기업의 권익 향상과 애로 해소를 위해 회원사 현장 방문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특히 회원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회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각적인 경영지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상의가 더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날 양산상의는 제13대 조용국(왼쪽)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박태호 진흥철강㈜ 회장, 도종호 한성모직㈜ 부회장, 정연택 디씨엠㈜ 회장, 조수선 ㈜세진큐앤텍 대표이사,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이사, 박창현 ㈜희창유업 회장,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노왕기 국림피엔텍㈜ 대표이사와 박만영 ㈜콜핑 회장을 감사로 선임하는 등 총 87명의 제14대 의원단을 구성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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