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단신] 청도 군파크 루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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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IT기업 군월드는 최근 경북 청도군에 군파크 루지를 개장했다.

군파크 루지는 국내 최장 1.88km의 트랙을 가진 루지 시설이다. 루지는 원래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 중 하나. 군파크 루지는 스포츠용 루지를 사계절용으로 변형한 무동력 레저 장비인 카트를 즐길 수 있다.

군파크 루지는 자연을 그대로 살린 숲속 트랙을 달리도록 설계해 청도의 숲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산 정상 출발지점에서는 청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곳의 가장 빼어난 특징은 ‘야간 운행’이다. 휘황찬란한 LED 조명을 받으면서 별이 수놓인 청도의 아릿한 밤풍경을 즐길 수 있다. 심미성과 안전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게 군월드의 자평이다.

한 번에 수백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널찍한 주차공간이 입구 위·아래 두 곳에 있어 주차 걱정이 없다. 손님을 실어나르는 리프트는 시간당 최대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정상에는 군월드푸드에서 운영하는 카페 하우리오, 샌드위치 체인점인 샌드리아, 일본식당인 기소야가 있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군파크 루지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군파크 루지 홈페이지(www.goon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태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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