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창원남중학교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창원남중학교의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현판식. 창원보건소 제공 창원남중학교의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현판식. 창원보건소 제공

경남 창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창원남중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해 최근 현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창원남중학교는 교직원과 학생들 모두가 교내에서 온라인 영상을 통해 치매 파트너 양성교육을 수료했다고 창원보건소 측은 설명했다.

양성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 친화적인 행복한 창원만들기를 위한 봉사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통해 증가하는 치매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배려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문의는 창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5-225-5909)로 하면 된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