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소식] 더존한방병원, 양·한방 협진 재활 개인 맞춤형 치료 실시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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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는 교통사고, 퇴행성 질환, 목 디스크 등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한 신체적 손상으로 수술을 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수술을 받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이 잘 끝나면 회복을 위해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움직임 없이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오히려 관절의 구축을 유발하고 근육의 유착과 근력 손실로 운동 범위가 제한되어 회복이 더디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한번 구축된 관절은 가동 범위를 늘리는 운동을 진행할 경우 통증을 수반하게 되고 증상의 개선과 회복에 상당 시간이 소요된다.

혹은 조기에 일상에 복귀함으로써 수술부위와 주변조직의 손상을 가져오거나, 다른 부위의 관절을 과사용함으로써 2차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수술 후 재활은 단순히 손상 부위의 통증 경감뿐만 아니라 원활한 일상 복귀를 위한 중요한 절차라고 볼 수 있다.

부산, 양산에 위치한 더존한방병원은 양·한방 치료를 통한 맞춤 재활 프로그램으로 통증 감소, 기능 회복을 도와 최대한 수술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재활치료를 진행한다. 치료는 수술 후 통증의 정도, 나이, 근력, 관절의 운동범위를 고려해 개인에게 맞춰 진행한다.

양산 더존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주원상 원장은 “재활치료는 손상 부위의 통증개선과 기능적 회복을 돕고 후유증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수술 후 재활치료까지가 치료의 과정이라고 인식하고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수술 후 재활의 유무에 따라 회복 기간과 후유증 발생 여부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증상에 맞는 효율적인 재활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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