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매주 주말·공휴일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실내시설(실내존)을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워터파크 실내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파도풀 ‘티키 웨이브’와 종합 물놀이 시설 ‘티키 아쿠아 플렉스’ 등 16개의 풀과 라이드로 야외존 못지 않게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앞서 워터파크 측은 휴장기간 입장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개선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시설 점검과 보완작업을 마무리했다.

또 서핑 마니아들을 위해 길이 135m 최대폭 30m인 국내 최대규모 야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에서 특별한 체험단을 모집한다. 오는 6일까지 롯데워터파크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모두 16명을 선정, 오는 13일 야외 파도풀에서 서핑 체험을 할 수 있다.

실내 시설 개장에 맞춰 5월 한 달간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개장 7주년을 맞아 ‘7주년 기념, 돌아온 워터파크 777’행사로 정오 이전 방문하면 70%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감염병 안전수칙을 위해 하루 입장 인원을 로커 최대 동시 수용 인원 기준의 30%로 대폭 축소하고, 충분한 거리두기 공간도 확보해 운영한다. 모든 입장객에게 체온 측정과 전자출입명부 작성, 파도풀 등 물 안을 제외한 모든 슬라이드 대기 라인과 이동 동선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정태백 기자 jeong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