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적십자봉사회, 코로나19 백신접종 봉사 ‘구슬땀’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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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서 도움의 손길 건네… 현장 열정 가득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 8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금정구지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솔선수범해 접종 진행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센터는 접종 필수 인력인 의사와 간호사, 행정인력 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예진표 작성과 동선 안내, 질서 유지 등 지원 인력이 매우 필요했다. 이에 적십자봉사회가 먼저 백신접종 진행 지원 의사를 밝혀 현재 매일 5, 6명의 봉사자가 도움을 주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남은 예방접종도 순조롭게 진행해 건강한 내일,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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