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부일보훈대상 특별보훈상 백성태 씨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보훈가족 자활·태극기 달기운동에 기여

특별부문 수상자인 백성태(74) 씨는 1986년 국가유공자 자녀로 구성된 부두운영공사 유공회를 조직해 보훈가족의 자활과 사회발전에 기여했다.

2009년부터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부산시지부 남구지회 사무장,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각종 단체실무를 담당했다.

2017년부터는 남구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1년에 2회 전적지 순례 행사를 적극 추진하며 회원들 간 결속을 다졌다.

그 뿐만 아니라 거주지 아파트의 입주자 대표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추진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이웃주민들의 애국심 고취에 기여했다. 태극기 달기운동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그 공로로 2014년 부산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부산시 내 요양원, 수변공원, 어린이대공원, 지하철 역사 내에서 색소폰 연주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늦은 나이에 글쓰기를 시작하여 2015년 시부문, 2019년 수필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이자 수필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혜랑 기자 rang@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