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함께해요 이삼부’ 대국민 릴레이 캠페인이 부산에서도 닻을 올렸다.

부산시는 1일 부산시 SNS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박형준 부산시장(사진)을 첫 주자로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삼부는 ‘2030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를 줄인 것이다.

‘함께해요 이삼부’는 정부 등 공공기관과 재계, 유명인이 참여하는 캠페인1과 국민들이 유치응원 릴레이를 하는 캠페인2로 나뉜다. 수도권의 김부겸 국무총리에 이어 지역에서 캠페인을 시작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은 1일부터 9월 말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부산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려면 부산시민은 물론 국민 모두의 관심과 응원이 정말 중요하다”면서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 동참과 많은 응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세익 기자 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