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T 와인아카데미 총동문회, 체육발전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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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T 와인아카데미 총동문회(회장 윤보선·왼쪽 세 번째)가 지난 13일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왼쪽 네 번째) 본관 총장실에서 대학 체육발전에 써 달라며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도 총장과 김경화 기획처장, 김태경 평생교육원장과 DIT 와인아카데미 총동문회 윤보선(범창주류 대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와인아카데미 총동문회는 동의과학대가 대학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부산 지역 전문대학 중 최초로 야구단과 축구단을 창단하고, 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대학 스포츠 발전에 매진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윤 총동문회장은 “야구단이 창단 첫해에 전국대회 왕중왕전에 진출한 만큼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이렇게 큰 결심을 내려주신 DIT 와인 아카데미 회원에게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대학 체육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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