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부산무용제 대상에 손영일무용단의 ‘안녕, 나의 존재’

정달식 선임기자 dos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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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30회 전국무용제 부산 대표로 참가
안무상도 받아…우수상은 판댄스씨어터

제30회 부산무용제에서 대상을 받은 손영일무용단(안무 손영일)의 ‘안녕, 나의 존재’. 부산무용협회 제공 제30회 부산무용제에서 대상을 받은 손영일무용단(안무 손영일)의 ‘안녕, 나의 존재’. 부산무용협회 제공

올가을 전국 춤판에 나설 부산 대표 작이 가려졌다.

부산무용협회(회장 김갑용)는 12~14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열린 제30회 부산무용제에서 손영일무용단(안무 손영일)의 ‘안녕, 나의 존재’가 대상과 안무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부산무용제 경연에는 현대무용 3팀, 발레 1팀, 한국무용 1팀 등 모두 5팀이 도전했다.

대상작에는 상금 2000만 원이, 안무상에는 1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대상을 받은 손영일무용단은 올 10월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제30회 전국무용제에 부산 대표로 참가해 기량을 선보인다.

우수상(200만 원)은 판댄스씨어터(안무 허성준)의 ‘이 터널’, 남자 우수무용인상(100만 원)에는 판댄스씨어터의 허성준이 받았다. 여자 우수무용인상(100만 원)은 춤패바람의 류은미가 차지했다.

손영일무용단은 제24회 부산무용제에서 ‘잊혀질 권리’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제24회 전국무용제에서 은상을 각각 받은 바 있다.


정달식 선임기자 dos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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