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대축제’ 22일 부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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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민간 주도 자치분권 축제인 ‘제3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가 22일부터 부산에서 열린다.

지방의회의 가치를 높이고 지방분권시대를 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풀뿌리 민주주의의 지난 궤적을 되돌아보고,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는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 조직위원회 등은 오는 22~24일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3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정보, 교류, 체험’을 키워드로 지방정부의 의결기관과 집행기관 간의 상호 협력과 소통을 촉진하고 우수 정책을 홍보·벤치마킹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정책 상호 교환을 위한 설명회, 의회 관심 분야별 소그룹 강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1 대 1 맞춤형 상담 등을 통해 단순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부산일보,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일보,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충북일보, 한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산시가 후원한다. 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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