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지'와 관련 51초 영상과 스토리를 공모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 가능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자몽自夢프로젝트-제5회 051영화제 51초 영상＆스토리' 공모전 접수 기간을 오는 8월 9일까지 연장한다.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12일부터 21일까지 응모작을 접수받아 마감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따라 더 많은 공모 희망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접수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051영화제'는 시민들이 스스로 복지를 꿈꾸게 하는 '자몽自夢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의 지역번호(051)이자 51초 영화제를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은 '당신의 이야기가 영화가 된다-당신의 삶에도 있나요, 복지＆복지가 너에게 닿기를'을 주제로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시민들의 복지 관련 51초 영상이나 복지 스토리를 공모받는다. 또한 부산의 예술인과 협업하여 5분 1초 분량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영화제작 부문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수상작은 51초 영상 부문 6개 작품과 스토리 부문 6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영화제작 부문에 최종 당선된 2개 작품은 전문 예술인들과 협업해서 영화로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영화제작비도 지원된다. 영화제작 부문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제작, 뮤직비디오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김재식, 남진우, 박수민, 박세형 감독과 김효은 미술 작가가 함께한다.

'자몽自夢프로젝트-제5회 051영화제'는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부산일보, 부산광역시, 부산국제영화제, KRX한국거래소, KRX국민행복재단, 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 대선공익재단, 대선주조, 부산항만공사, 아모레퍼시픽 부산사업부, 삼진어묵,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한국예탁결제원과 함께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캠페인 '2021 자몽自夢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당선된 영상 및 스토리와 제작된 영화는 10월 30일(예정) 051영화제 시사회＆시상식에서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미디어 캠페인으로 더욱 많은 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051영화제는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영화제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http://bswi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