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빛 찌르기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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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팀이 28일 ‘금빛 찌르기’에 나선다.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오상욱(성남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펜싱 남자 사브르팀이 이날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다.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맏형 김정환, 8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세계 랭킹 1위 오상욱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안겨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펜싱 남자 사브르는 그동안 뭉치면 더 강해지는 면모를 보여왔다.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구본길, 원우영, 김정환, 오은석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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