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의예과, 면접고사 없이 교과 성적 100%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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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학력 미적용

동아대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과 학생부교과, 실기위주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모든 전형에서 서로 교차지원 가능하다. 2022학년도 모집에서 변경된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에서 ‘지역인재종합 전형’이 신설됐다. 또 간호학과, 석당인재학부 등도 학생부종합에서 선발하게 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고사나 비교과 영역 평가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는 전형이며, 내신 성적은 우수하나 비교과활동의 준비가 부족한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세부전형으로 ‘교과성적우수자’ ‘지역인재교과(의예과)’가 있다.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교과성적 반영방법에 따라 학년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각 교과의 상위 3개 과목, 총 12개 과목 성적만 반영하기 때문에 과목별 성적 편차가 있는 학생에게도 유리하다.

진로선택과목은 최대 2과목 포함 가능하며, A등급은 3등급, B등급은 5등급, C등급은 7등급으로 환산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의 인문·자연계열 학과의 경우 수능 1개 영역 4등급 이내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잠재능력우수자 전형’과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평가하는 ‘지역인재종합’ ‘사회배려대상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출신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 등이 있으며 모두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할 만한 기초학력이 있는 학생 중 인성이 바르고 학교생활충실도가 높으며 지원 학과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을 선발 한다.

지원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기소개서는 받지 않고 있다. ‘잠재능력우수자 전형’의 면접에서 면접관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고교생활과 다양한 활동, 자신의 잠재력을 잘 전달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황석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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