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사회백신 나눔’ 21억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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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2일 ‘우리부산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을 47일 동안 진행한 결과 시민과 기업, 단체 후원을 통해 21억여 원이 기부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변화한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한 우리부산 사회백신 캠페인은 6월 15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진행했는데 현금 15억 1735만 9642원과 현물 5억 8595만 6202원어치가 모금돼 우리 사회의 온정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시작으로 시작된 나눔캠페인은 시민과 기업뿐만 아니라 신상해 부산광역시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BNK금융그룹과 부산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주)지맥스, 부산산림조합, 부산환경공단, 부산시설공단 등 기업과 기관·단체 성금도 줄을 이었다.

최금식 회장은 “고사리손으로 건넨 저금통과 익명 기부자의 소중한 성금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부산의 이웃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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