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폭증세'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자 처음으로 2만명 돌파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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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의 번화가인 시부야에서 10일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길을 걷고 있다. 일본의 이날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1만574명으로 집계돼 지난 3일부터 8일 연속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EPA연합뉴스 일본 수도 도쿄의 번화가인 시부야에서 10일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길을 걷고 있다. 일본의 이날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1만574명으로 집계돼 지난 3일부터 8일 연속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EPA연합뉴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었다. 수도 도쿄도에서도 이날 5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명을 넘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이날 보도했다.

최근 폭증세를 보인 일본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일본에서는 신규 확진자 1만8889명이 파악돼 최다 기록을 세웠는데 이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의 확진자가 보고된 것이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이날 확진자 5773명이 새로 보고됐다.

이 역시 최다 기록이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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