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물산상사(대표 김선관·부산광역시낚시협회 회장·오른쪽)은 지난 17일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관 대표와 박은덕(왼쪽)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이 예상치 못하게 길어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시민을 생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은덕 사무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열매를 직접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장기화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보내주신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부산시체육회 정회원 단체인 부산광역시낚시협회 제13대 회장으로, 회원들과 함께 낚시 저변 확대와 낚시터 환경정화 운동, 치어 방류, 낚시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희 기자 jae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