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1년 치매안심마을 협약식 및 주민설명회 개최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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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원순옥)는 지난 2일 2021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하청면 덕곡마을회관에서 제6호 치매안심마을 협약식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지역사회에서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 및 설명회에는 마을 주민,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하청면사무소,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체제 구축 및 상호협력을 위해 양측간 협약서를 교환하였으며, 자발적 봉사자이자 치매 파트너인 덕곡마을 기억지킴이 위촉식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운영 사업설명회를 가져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예방과 관리에도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 및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거제시보건소 반명국 보건과장은 “치매안심마을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치매환자와 주민 모두가 살아온 지역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치매안심센터(055-639-6124)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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