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뭐 하나… 51% “1박 이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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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긴 연휴인 올 추석에는 1박 이상의 ‘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활용해 앱 사용자 12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51.2%가 추석 연휴에 ‘1박 이상의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1박 이상의 여행 이외에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집콕’이 15.6%였고 ‘지인과의 만남’도 10%를 기록했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긴 연휴로 여유가 생겨서(53.1%)’가 가장 높았다. 또 24.2%는 여름휴가를 대신해 추석 연휴에 여행을 떠난다고 답했다. 1박 이상의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이번 추석 연휴 5일 가운데 평균 2.35일을 여행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답했다. 4명 중 1명(24.0%)은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호캉스’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우 기자 kjon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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