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자동차계열 류지우, ‘2021년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 수상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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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최근 자동차계열 2학년 류지우 학생이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공학회로부터 ‘2021년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78년 설립된 한국자동차공학회는 국내 대표 자동차공학 학회로서, 자동차공학 산업의 학문·기술적 발전을 위해 논문집 및 오토저널 발행, 자동차 기술 정책 포럼 및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개최 등의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매년 대학 자동차공학 진흥과 학생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동의과학대학교 자동차계열 2학년 류지우 학생을 비롯해 전국 21개 대학 21명의 학생이 최종 선정됐다.

자동차계열에서 자동차 정비 분야를 전공한 류지우 학생은 우수한 학업성적과 더불어, 각종 교내외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재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재학생 단계 일학습 병행제에 참여, 협약기업에서의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숙련 직무 기술을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

수상한 류지우 학생은 “대학 생활에 성실히 임한 것일 뿐인데 졸업을 앞두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재학생 단계 일학습 병행제를 통해서 한발 앞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학과 교수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자동차계열 이종호 지도교수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지난 1년 동안 일학습 병행제에 성실히 참여하는 한편, 선배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고 좋은 학업 분위기 형성에 기여한 점이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5년도 신설된 동의과학대학교 자동차계열은 현재까지 5천여 명의 자동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였으며, ▲고용노동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청해진 대학 사업’▲산업통상자원부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부산광역시 ‘BB21+ 친환경 자동차 인력양성 사업’ 등 각종 인력양성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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