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유혜숙)는 6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이·미용서비스”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봉사회 회장의 재능 기부로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천봉)에서 진행됐다. 이날 관내 저소득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무료 커트, 드라이 서비스와 함께 직접 준비해 온 떡과 음료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유혜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내가 가진 재능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어 기뻤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천봉 사직2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봉사를 실천하는 사직2동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사직2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