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옷 입고 흰수염 기른 문 전 대통령…주민들과 막걸리 한 잔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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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과 평산마을 비서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저 앞 도예 가마를 방문해 일하는 모습과 막걸리를 함께 나누는 모습을 8일 공개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과 평산마을 비서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저 앞 도예 가마를 방문해 일하는 모습과 막걸리를 함께 나누는 모습을 8일 공개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8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한 모습을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사저 앞 도예 작업장에서 일손을 돕고 주민들과 막걸리를 곁들여 식사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문 전 대통령은 게시글을 통해 "사저 앞 도예, 어제는 큰 가마에 본 불을 때는 날이었다"며 "전통 도자기가 잘 구워져 나오길 바라며 장작을 보탰고, 기념으로 가마불에 돼지고기를 굽는다기에 막걸리 몇 병을 들고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평산마을 비서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저 앞 도예 가마를 방문해 일하는 모습과 막걸리를 함께 나누는 모습을 8일 공개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과 평산마을 비서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저 앞 도예 가마를 방문해 일하는 모습과 막걸리를 함께 나누는 모습을 8일 공개했다. 연합뉴스

사진 속 문 대통령은 갈색 반팔 모시옷 차림에 면 장갑을 끼고 큰 장작을 가마에 넣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흰 수염을 기른 문 전 대통령이 주변 사람들에게 막걸리를 따라 주며 대화하는 모습도 보인다.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귀향 후 새로운 일상을 전하고 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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