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엄궁동 적십자봉사회,'한마음 빵 나눔'봉사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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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엄궁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최순년)는 지난 8일, 지역의 취약계층 세대를 위해'한마음 빵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한마음 빵 나눔'은 회원들이 4년여 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해온 나눔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이달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반죽해 만든 단팥빵 200개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최순년 회장은 “오랜만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빵을 나누어 먹을 수 있어 참 감사하고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훈정 엄궁동장은 “적십자 회원님들의 노고가 소외된 이웃에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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