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강소기업을 스타 기업으로” 육성 팔 걷은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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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비즈니스 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영상·콘텐츠 등 서비스 분야 강소기업을 스타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부산시는 22일 시청에서 ‘2022년 서비스 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공개모집에 지원한 총 41개사 중 현장 확인과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5개 분야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5개 분야 15개사 선정
2016년부터 총 100곳 대상
네트워킹·홍보 등 지원 나서

먼저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에는 △몬스타(주)(커스텀 기계식 키보드 개발)△(주)소프트기획(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 △(주)철인에프앤비(철인치킨 컨설팅 및 영업 교육) △(주)토노베이션(소상공인 매출 혁신 위한 솔루션) △(유)제피러스랩(액셀러레이팅 지원기업) △(주)더메이커스(스크린 수영장 등 인공파도 기반 워터스포츠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베러먼데이코리아(주)(직장인을 위한 온·오프라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등 7개사가 선정됐다.

ICT 분야에는 △(주)인터버드(반도체 및 전자부품 설명서 데이터시트 수집과 가공) △(주)경성테크놀러지(사회 복지문제 해결 IT 서비스 공급) △(주)천유닷컴(부산 유일 자체 개발 4PL(물류대행) 서비스) △(주)싸인랩(스마트공장 솔루션) 등 4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 관광·마이스 분야에는 위더스콘텐츠(여행 인플루언서 연결 마케팅)와 (주)요트탈래(요트투어·요트교육) 등 2개사, 영상·콘텐츠 분야에는 우리미디어(인적 네트워크 활용 영상물 제작), 의료 분야에는 (주)에스피메드(정밀 맞춤 약물요법 서비스)가 각각 뽑혔다.

시는 부산 산업 중 서비스 산업 비중이 크지만 대부분 영세하다는 점에서 2016년부터 서비스 강소기업을 선정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부산시는 총 100개사를 선정했다. 서비스 강소기업은 1년 차에는 홍보·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 2~5년 차에는 자기 주도적 성장 모델로 시 산하 기관 공모 사업에 지원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시 금리 인하 혜택도 가능하다.

조영미 기자 mi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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