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 우울증 극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집중 운영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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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중앙도서관은 진리·사랑·봉사인 대학이념을 실천하며 사회에 봉사하는 공동체적 인성 함양과 더불어 재학생들의 마음 챙김을 위해 책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부산가톨릭대학교의 대표적인 추천 도서 컬렉션인 '내 인생의 책'은 총장 이하 많은 교수들이 인문, 철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양서(良書)를 구성하여 재학생들에게 열어줌으로써, 전공 분야의 친근한 멘토로 받아들이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책이 주는 위안 힐링 독서」는 대표적인 독서 프로그램으로, 교수와 재학생이 모여 한 학기 동안 책 함께 읽고 깊이 있는 독서 경험 교류를 통해 재학생들의 정서와 마음을 챙길 수 있는 맞춤형 위안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책이 주는 위안 힐링 독서'는 책을 통해 교수와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은 “평범한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책을 통해 공유하며 마음을 전달하고, 자신 또한 책을 통해 공감하는 내용을 교수님과 참여한 선배들과 소통하는 좋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수 역시 “코로나로 일상이 무너지는 이 시점에 일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마음을 열어줄 수 있어 기쁘다” 며 소회를 전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혼밥, 혼술 등 단체보다 혼자의 삶을 추구하는 경향으로 사회적 우울감이 높아지는 이 시대에 재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고자 한다.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최고의 간호·보건 특성화 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이 시대가 요구하는 IT·비지니스·복지 분야 학과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오픈 채팅방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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