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2년 대한민국환경대상’(자원순환 부문) 수상
경남 창원시는 6일 서울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공공/재활용시스템구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환경과 관련한 경영, 정책, 자원순환, 에너지, 생태, 해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 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기관과 단체, 지자체, 기업 등에 수여하는 대한민국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에서 후원한다.
창원시는 자원순환 분야 재활용시스템을 구축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시책 추진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투명 페트병의 고품질 재활용 체계 구축과 패션쇼 개최, 1회용컵 대신 다회용 공유컵(창원돌돌컵) 사용, 폐아이스팩의 위생적인 재사용, 재활용 동네마당과 인공지능 자동수거기 설치 등의 재활용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실천운동을 확산하고, 민·관 협력에도 앞장서 왔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