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두아니’ 패턴 백 3종 선봬
여름과 어울리는 프린트 디자인
가볍고 방수 가능… 오염에도 강해

‘웰메이드’가 여름철 일상에서는 물론 나들이, 여행지 등에서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은 여름 패턴백 3종을 출시했다. 세정 제공

향토 패션 업계가 돌아온 여름 바캉스철을 맞아 서둘러 신상품 출시에 나섰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야외에서 즐기는 여름휴가가 코앞이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바캉스 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한 이커머스 업체가 지난 5월 전국의 1만 6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올여름에는 국내 여행을 가겠다’고 답했다.

부산 업계에서는 세정이 자체 편집숍인 ‘웰메이드’를 통해 어디서든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패턴 백 3종을 내놓았다.

패션잡화 브랜드 ‘두아니’의 여름 패턴 백은 플라워, 트로피컬, 체크 등 패턴 등 총 3종. 여름과 어울리는 프린트 디자인이 돋보인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갖춰 일상과 나들이, 여행지까지 모두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합성 가죽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방수가 가능하고, 오염과 이염에도 강하도록 제작됐다.

세정은 “핸드백에 따라 패션의 완성도가 좌지우지되는 만큼 장소와 스타일링에 맞는 핸드백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프린트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춘 ‘두아니’ 패턴 백으로 이번 여름 패션에 완성도를 높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도 시원한 여름 팬츠를 출시해 바캉스족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드라이아이스 팬츠’는 용융사 소재를 적용해 미세한 통기 구멍을 통해 공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시원한 냉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신축성과 내구성까지 갖춰 여름철 잦은 세탁에도 구김 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주머니 안감에는 항균 처리까지 되어 있어 손을 넣거나 소지품을 보관했을 때도 박테리아의 증식이 억제된다. 개인위생이 각별히 중요한 여름철에 빛나는 기능 중 하나다.

트렉스타는 “올해 제대로 된 여름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에 따라 여름 컬렉션 제품에 관심이 커졌다”며 “멋은 물론 기능성까지 함께 갖추면 휴가철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