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이동훈치과의원 이동훈(오른쪽) 원장은 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헌액했다. 이날 헌액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홍렬 홍보대사와 이동훈치과의원 이동훈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훈치과의원 이동훈 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헌액

부산 사하구 이동훈치과의원 이동훈(오른쪽) 원장은 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헌액했다. 이날 헌액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홍렬 홍보대사와 이동훈치과의원 이동훈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2005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지난 17년간 부산지역 내 총 28명의 저소득 가정 아동과 보호아동에 지속적인 후원을 통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왔다. 현재도 5명의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보호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 내 노블레스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이 원장은 “내가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곳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많다”며 “이 지역에서 일을 하고 있는 만큼 지역 아이들에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컸고,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 원장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1억 원 헌액패를 전달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