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MBA 재학생 모임 「미래지원단」 1억 원 추가 출연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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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MBA 재학생 모임 「미래지원단」 1억 원 추가 출연 부산대 MBA 재학생 모임 「미래지원단」 1억 원 추가 출연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MBA과정 재학생들로 구성된 미래지원단(단장 이정환)은 최근 부산대 ‘유니웰장학생’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발전기금 출연을 약정했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해 4월 아동복지시설 출신 부산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과 후생복지를 위해 ‘유니웰장학금’을 신설해, 1인당 매월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미래지원단’은 부산대 경영대학원 MBA과정 53기 원우회 김현정 회장을 포함한 53기 5명, 54기 5명 등 총 10명이 사회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돕는 선행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구성된 단체이다.

이정환 단장은 “미래지원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통해 이들이 우리 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창단되었다”면서 “유니웰장학생들의 지원을 시작으로 추후 학교와 더욱더 소통하고 협력하여 다문화·탈북민가족 저소득층 학생들에게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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