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보물섬남해FC·울산 학성중, 2연승 사실상 16강 확정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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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SAHA·부산진SC도 16강
우승후보 고성FC, 조 선두 올라

7일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제59회 청룡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조별리그 부산 SAHA FC U15와 부산 서부SC U15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헤딩 경합을 벌이고 있다. 7일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제59회 청룡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조별리그 부산 SAHA FC U15와 부산 서부SC U15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헤딩 경합을 벌이고 있다.

경남 보물섬남해FC U15와 경기 김포FC U15, 울산 학성중 U15가 2연승을 달리며 청룡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조 선두에 올랐다.

7일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 1·3·4구장과 회화면체유공원,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59회 청룡기 대회 조별리그 2일차 경기에서 보물섬남해FC, 김포FC가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부산의 SAHA FC U15, 부산진SC U15, 경남 진주동중조광래FC U15, 서울 배재중도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2연승을 거둔 학성중은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1조의 김포FC는 경남 창원FC U15를 2-0으로 꺾고 승점 6(2승)을 확보해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경남 연초FC U15는 대구 청구중에 2-1로 이기고 조 2위(1승 1패)에 올랐다.

2조에선 우승후보로 꼽히는 경남 고성FC U15가 전남의 강호 순천FC U15를 3-0으로 완파하고 조 선두에 올랐다. 경남 창녕FC U15와 부산 덕천SC U15는 1-1로 비겼다.

3조에선 부산 팀인 SAHA FC와 서부FC U15가 1-1로 비겼다. SAHA FC는 승점 4(1승 1무)로 16강에 올랐다. 역시 부산 팀끼리 맞붙은 4조에선 부산진SC가 발렌시아CF아카데미를 2-0으로 이겼다. 발렌시아CF가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부산진SC와 배재중이 맞대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에 진출했다.

5조의 보물섬남해FC는 대구 FC경산중등축구클럽에 4-1로 완승을 거두며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전남 고흥FC U15는 인천 하나FC U15에 0-5로 완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결정됐다.

6조에선 우승후보 학성중이 서울 둔촌중을 4-1로 제압하고 승점 6(2승)을 확보했다. 7조의 서울 보인중은 경남 마산중앙FC U15을 1-0으로 이기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8조의 진주동중조광래FC는 서울 광희중을 3-0으로 완파하고 1승 1무로 16강에 진출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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