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두기 해제로 레저업계 ‘함박웃음’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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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7월 거래액 286% 상승
공연·전시 분야도 이용객 급증

야놀자는 7월 자사의 레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6%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야놀자 제공. 야놀자는 7월 자사의 레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6%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야놀자 제공.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야외 활동이 늘면서 레저 활동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7월 자사의 레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6%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레저 이용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여름에 인기가 높은 스파와 워터파크가 725%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야놀자 관계자는 “레저 카테고리의 성장세는 지난 2년 간 여가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신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해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가 슈퍼앱으로서 숙박, 레저, 교통, 레스토랑 등 전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강화해 누구나 여가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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