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음악회, 조수미·정명훈 출연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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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트하랑, 오는 20일·27일
기장군 오시리아 쇼플렉스 부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음악회' 행사 포스터. (주)아트하랑 제공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음악회' 행사 포스터. (주)아트하랑 제공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음악회’가 오는 20일과 27일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다.

(주)아트하랑은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 건립 부지에서 오는 20일 오후 7시에 소프라노 조수미가 출연하는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코리아쿱오케스트라(지휘자 김덕기), 소향,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피아니스트 오은철 등이 출연한다.

이어 27일 오후 7시에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 소프라노 임선혜,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등이 출연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기원한다. 이번 음악회는 ‘쇼플렉스’의 시행사인 (주)아트하랑이 주최하고, 부산시와 (사)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후원한다.

이상목 (주)아트하랑 대표이사는 “음악회를 즐기면서 시민들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함께 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는 예술인과 시민들의 활발한 교류와 소비의 장이 되는 랜드마크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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