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캠핑장서도 쓰레기 분리수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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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피서철만 되면 전국 산과 들, 계곡은 얌체 피서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넘쳐난다. 심지어 쓰레기를 숲속이나 바위 사이에 숨겨두기도 한다. 이런 모습은 너무나 잘못된 행동이다

캠핑 장소에서도 쓰레기 분리수거를 시행하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어떤 지자체에서는 관광객이 줄어들까 봐 ‘쓰레기 분리수거’를 제대로 시행하지 못한다고 한다.

‘깨진 유리창 이론’에 따르면 한 사람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너도나도 따라 해 금방 쓰레기장이 된다. 깨진 유리병, 먹다버린 음식물, 음료수병, 플라스틱 용기 등을 분리수거해 자원도 재활용했으면 한다. 전국 캠핑장에서 분리수거를 시행해야 한다.

설진설·부산 해운대구 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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