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동구 취약계층에 건강든든패키지 지원금 전달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11일 동구청에서 이중근(왼쪽)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장, 김진홍(가운데) 동구청장, 박은덕(오른쪽)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00만 원을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500만원은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 중인 ‘건강든든패키지’ 사업의 사업비로 전달되며, 퇴원 후 긴급물품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환자 50세대에 맞춤형 물품키트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늘어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지원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부분들에 도움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 동구청장은 “오랜 기간 동안 동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신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