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2022 패패부산’ 10월 20일 벡스코서 개막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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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전경. 부산일보DB 벡스코 전경. 부산일보DB

올해 30주년을 맞은 ‘2022 패패부산'(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이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이색 부대행사와 함께 돌아온다. 2022 패패부산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2022 패패부산 주관사인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30회를 맞은 패패부산의 주요 행사 내용을 17일 발표했다. 패패부산은 국내 유일의 신발·섬유·패션 복합 전시회다. 올해에는 첨단 기능성 섬유 소재, 신발, 산업용 소재, 패션의류, 패션잡화, 한복, 액세서리 등 총 280개 업체가 56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눈에 띄는 것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부대행사다. 아웃핏배틀코리아와 협업해 ‘OOTD'(Outfit Of The Day·오늘의 의상) 배틀을 연다. 참가자는 본인의 패션을 선보이는 64강전 배틀을 치른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참가자는 MZ세대의 문화 중 하나인 ‘포토매틱 인생네컷’을 1인당 1매 무료로 촬영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퍼스털 컬러를 진단하고 패션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이뤄진다.

바이어 매칭 수주 상담회에는 무신사, 원더플레이스, 잇미샤, 스타일쉐어, 롯데쇼핑, 에이블리 등 20명 내외의 국내 바이어가 참가한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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