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 입감 과정서 피의자 도주…경찰 `추적 중`

유치장 입감 과정서 피의자 도주…경찰 "추적 중"

입력 : 2022-08-23 10:19:21 수정 : 2022-08-23 18:17:36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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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경찰서 건물 전경

불법체류 피의자가 경찰서 유치장 입감 과정에서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2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 40분께 연제경찰서에서 베트남 국적의 20대 피의자 A 씨가 도주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유치장에 입감하는 과정에서 도주했다. A 씨는 경찰서 주차장에서 호송차량의 문을 열자마자 경찰을 밀치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 씨 동선을 추적 중이다. 수사 중인 사안이라 정확한 내용은 말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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