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개막 부산독립영화제 경쟁부문 출품 공모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9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대상 등 6개 상 놓고 경쟁

제24회 부산독립영화제 출품 공모 포스터. 부산독립영화협회 제공 제24회 부산독립영화제 출품 공모 포스터. 부산독립영화협회 제공

오는 11월 17일 개막하는 ‘부산독립영화제’가 경쟁부문 공모에 나섰다.

올해로 제24회를 맞는 부산독립영화제는 지역의 독립영화와 시민들이 만나는 문화의 장이자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모여 한 해의 성과와 의미를 돌아보는 구심점이다. 올해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메이드 인 부산’ 경쟁부문의 출품 대상은 2021년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으로 이전 부산독립영화제에 출품된 바 없는 장편과 단편을 모두 포함한다. 장편의 경우 연출자의 첫 번째 작품만 해당된다. 러닝타임 60분 미만의 작품은 단편으로, 60분 이상을 장편으로 구분한다.

공모는 9월 30일 오후 11시까지 진행된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부산에 실제로 거주하며 활동하는 연출자 또는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부산인 제작사의 작품에 한해 출품 자격이 부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부산독립영화제 기간 동안 ‘메이드 인 부산’ 경쟁 섹션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다. 엄정한 예심을 거쳐 선정된 작품들은 대상, 심사위원특별상, 부산영화평론가상, 최우수연기상, 기술창의상, 관객심사단상 총 6개 부문을 두고 경쟁한다.

심사 결과는 10월 20일 부산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서 제출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