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선물 ‘프리미엄급’ 어때요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고래사어묵
3·5·7·10호 등 4가지 세트 준비
밀가루·방부제 안 섞은 건강 제품

롯데칠성음료
78년 전통 백화수복 2종 세트
캡에 금색 적용 고급스러움 더해

고래사 어묵이 출시한 프리미엄 어묵 선물세트와 롯데칠성의 전통 차례주 백화수복. 각 사 제공 고래사 어묵이 출시한 프리미엄 어묵 선물세트와 롯데칠성의 전통 차례주 백화수복. 각 사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을 맞아 맞아 귀성 행렬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식품·주류 업체마다 추석 준비가 한창이다.

먼저, 부산을 대표하는 ‘어묵 명가’ 고래사 어묵는 프리미엄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 고래사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총 4가지(3호, 5호, 7호, 10호). 16가지 프리미엄 어묵으로 구성된 메가히트 제품인 5호 선물세트를 비롯해 실속형 3호, 최고급형 7호, VVIP용 10호까지 마련됐다.


고래사 어묵의 모든 선물 세트가 매년 명절마다 조기 완판되고 있는 최고급 프리미엄 제품이다. 어묵마다 제각각 다양한 맛을 자랑하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별포장이 되어 있다. 특히, 고래사 어묵은 밀가루와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은 건강한 제품이 특징이다.

고래사 어묵 측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내달 2일까지 전화와 온라인몰, 전국의 직영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롯데칠성에서는 전통의 차례주 ‘백화수복’을 새롭게 내놨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78년 전통의 차례주다.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도정 후 사용하고 저온 발효 공법 등을 사용했다. 그 덕에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잘 살려냈다는 평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백화수복’은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캡(병 뚜껑)에도 금색을 적용해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차례로도, 선물용으로 적합한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mL, 1.8L의 두 종류로 이뤄졌다. 할인점,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78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1만 원대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전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