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문대학 수시] 대동대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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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취업역량 관리체계 구축… 부산 전문대학 취업률 1위

대동대는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 성과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협력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문 음악장비를 다루고 있는 뉴뮤직과 학생들. 대동대 제공 대동대는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 성과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협력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문 음악장비를 다루고 있는 뉴뮤직과 학생들. 대동대 제공

대동대는 ‘학생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면서 반세기 이상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양질의 산업 네트워크 역량을 키워왔다. 졸업생 대부분이 사회의 주요 핵심으로 자리잡으면서, 가족병원인 대동병원과 함께 지역경제와 핵심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대학으로 성장했다. 대동대는 AI 융합 교과목, 메타버스 상담, 글로벌 휴먼케어 프로그램 등 과감한 교육혁신을 통해 재학생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정보공시 기준 작년 취업률 73.4%

간호학부·치위생과, 양질의 교육 자랑

공연 특화 뉴뮤직과, 최고 시설 보유

부산음악창작소 등 산학협력사업 활발


■전통의 ‘간호학부’, 최신 ‘뉴뮤직과’

대동대는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자랑한다. 학생행복상담실과 취·창업지원센터에서 심리상담-진로계획-이력개발-취업지원까지 원스톱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STARSHIP(스타십)’ 제도를 도입해 수요자 중심의 취업역량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해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73.4%로,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대동대는 취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아이템 발굴, 창업실전교육, 창업인큐베이팅, 창업실전지원, 사후관리 등도 지원한다.

대동대는 간호·보건 분야에서 전통의 간호학부와 치위생과를 운영하고 있다. 간호학부는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교직과정’을 운영하며, 졸업 시 보건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별과정으로 보건간호사 양성을 위한 간호직공무원반도 있다. 3년제 치위생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최고 시설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졸업 시 치과위생사 면허를 취득 할 수 있다.

사회복지과는 사회실무 분야의 한 축을 담당하며 지역사회 돌봄을 목표로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한다. 사회복지과의 가장 큰 매력은 4년제와 동일한 사회복지사 2급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재직자·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서비스 분야로는 호텔외식조리과와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 성인학습자만을 위한 외식&디저트창업과가 있다. 특히 최신 조리실습실·조리기기를 보유한 호텔외식조리과는 조리 실기교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는 2022~2025 부산 커피도시 육성사업 인력양성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교기업인 ‘카페 빈포니’를 통해 취·창업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만 25세 성인학습자만을 위한 외식&디저트창업과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유일 소자본 외식창업 전문학과로, 실무중심교육과 주 2회 등교수업, 창업기획,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지원, 만학도장학금, 국가장학금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예체능 분야로는 뷰티헤어디자인과와 뉴뮤직과가 있다. 뷰티헤어디자인과는 이·미용특화 학과를 선도하며, K-뷰티·바버 헤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국내외 다수 산학협력으로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현장중심 교육과정에 반영한다.

공연·제작 분야에 특화된 뉴뮤직과는 전용공연장·연습실·제작실습실·1인1실습실 등 최고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학교기업인 ‘D&M Entertainment’를 통해 각종 음악경연대회 참여를 지원한다. 또 단국대 2+2 교육과정 연계편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이다. 올해부터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부산음악창작소를 교내에 개소해 창작음악의 메카로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산학 협력으로 ‘지자체 기관’ 품다

대동대는 학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부울경 최고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지역연계 산학협력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부산음악창작소는 부산시 산하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의 캠퍼스 공간 공유협업사업을 통해 문을 연 시설이다. 대학 내 한울관에 최신 음향관련 시설과 장비를 설치해 부산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과 음반 제작·공연 지원 등 상호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동대는 폐관위기에 처한 ‘금정 북파크’ 작은도서관을 평생교육원 1층에 개관해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강연·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학교 앞 도로명을 지역의 상징과 대학명이 들어간 ‘봉디미 대동길’로 변경하고 ‘대동 캠퍼스 타운’을 조성해 도시 재생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동대는 평생교육원 3층에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장애인 활동지원사 양성센터를 운영하며, 지자체 지원을 받아 각종 특화프로그램을 개발·개설하는 등 사회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취·창업 활성화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대동대의 대표적인 청년 프로그램인 ‘전지적 청년시점! 환경을 보다!’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교육과 저탄소 생활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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