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윤 대표, 2022년 제과·제빵 명인 선정

남태우 선임기자 le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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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윤(53) 구자윤과자점 대표가 2022년 제과‧제빵 명인으로 선정됐다.

대한제과협회(회장 윤충기)는 최근 제과‧제빵 명인 심사평가위원회를 열어 구 대표 등 19명을 올해 명인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과‧제빵 명인은 20년 이상 제과‧제빵업에 종사한 사람 중에서 선정한다. 제과‧제빵 기술력, 제과‧제빵 발전 기여도, 제과‧제빵 기능인 지위 향상 기여도 등을 점수로 평가해 고른다.

구 대표는 1992년 제과‧제빵업에 뛰어들어 올해로 30년째 일하고 있다. 스위트 제과점, 덴마크 제과점, 쿠켄하임 제과점 등에서 일하다 2008년 구자윤과자점을 만들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그는 2015년에는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으로 선정됐다.

구 대표는 “빵 반죽을 완성하는 데에만 72시간을 쏟는다. 온 마음을 쏟아 빵을 만들어 왔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백년가게를 목표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태우 선임기자 le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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