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 조형물 공모전 대상작에 ‘Undulating O’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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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 조형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을 ‘Undulating O’ 디자인안.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 조형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을 ‘Undulating O’ 디자인안.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워터프론트파크에 설치될 조형물 공모전의 대상작이 결정됐다.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 랜드마크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작에는 자연, 경관, 사람 등 세 가지 디자인 요소를 하나의 연결고리로 형상화한 박주현 씨의 ‘Undulating O’가 선정됐다.

박 씨의 작품은 LED 조명과 스테인리스 스틸을 이용해 대상지 주변의 환경 변화를 심플하고 독창적인 조형성으로 표현한 점에서 심사위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상작 이외에도 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작 디자인(안)은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 실시설계용역 추진 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공원 내 설치 여부가 결정된다.

기장군 공수마을에 위치한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는 1만 7000㎡(약 5000평) 규모의 해안가 공원으로, 내년 하반기 5000㎡의 백사장 구간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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