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대 총괄건축가에 최왕돈 국민대 교수 위촉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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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2대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최왕돈(왼쪽) 교수 창원시 제2대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최왕돈(왼쪽) 교수

경남 창원시는 최왕돈 국민대 건축대학 교수를 제2대 창원시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최왕돈 창원시 총괄건축가는 창원시가 추진하는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 자문과 의사 결정에 참여한다. 또 공간 환경 개선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기획,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최왕돈 총괄건축가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학에서 건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부터 국민대 건축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민대 총무처장과 건축대학장을 역임하는 등 건축 이론과 실무 경험을 고루 갖춘 건축 전문가이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 최초로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입안하는 등 새로운 건축 정책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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